푸쉬킨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쉬킨]아름다운 정원과 호수: 푸쉬킨 아름다운 정원과 호수: 푸쉬킨(пушкин) 2014년 8월 16일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푸쉬킨(пушкин)에 다녀왔습니다. 푸쉬킨에 간 목적은 아름다운 예카테리나 궁전(Екатерининский дворец) 내부의 호박방을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머물때와 달리 상트에서는 재직중인 회사 관련된 분들 외에 다른 회사분들과도 교류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회사분이지만 친하게 지낸 형님 한분과 함께 다녀와 심심하지 않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예카테리나 궁전 푸쉬킨시에 들어가 차를 주차하고 나면 만나는 표지판 예카테리나 궁전에 들어가기 위해 1시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호박방을 보기위해 들어갔는데 실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Tu.. 더보기 러시아 어디까지 가봤니? 러시아 어디까지 가봤니? 제게 주어진 6개월 동안 언어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가능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한국으로 복귀한 후에 언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금새 잊어버릴 수 있지만 여행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지금 생각해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부지런히 여행을 다녔습니다. 6개월 기간 중 한국에 휴가를 나온 기간 등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25주 정도가 제가 활용할 수 있는 기간이었습니다. 6월~11월말까지 25주동안 한주도 빠뜨리지 않고 여행을 했죠. 6개월이라는 짧은 파견기간 때문에 러시아의 본격적인 추위는 맛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는 달리 9월말 부터 모스크바의 겨울은 추웠고, 11월말에는 한겨울처럼 느껴졌습니다. 정말 많은 곳을 여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