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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붉은광장, 성 바실리 성당, 굼백화점

서른 여섯의 러시아 2017. 7. 2. 14:59

붉은광장, 성 바실리 성당, 굼백화점

 

러시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붉은광장' 주변에는 러시아 제국과 소비에트 연방의 혁명가, 정치경제학자인 '레닌'의 묘와 '성 바실리성당' 등
수많은 유적과 '굼백화점'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2차 세계대전의 영웅이라는 주코프 원수(маршалу Жукову) 동상

 

 

 

붉은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국립 역사 박물관 앞에 주코프원수의 동상이 있는데, 러시아 전역을 여행하다 보면
2차 세계대전이 이 나라에 끼친 영향이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부활의 문(Воскресенские ворота)을 지나면 붉은광장을 만날 수 있다.

 

 

 

관광객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마트료시카 인형(матрёшка)들

 

 

카잔 성당(Казанский собор)

 

 

 

 

 

국립 역사 박물관

 


실제로는 붉은 색을 띄지 않는 붉은광장


 

 

붉은광장 옆에 위치한 국립 백화점이라는 굼백화점을 둘러보면 이 곳이 공산주의 종주국인가 싶은 의구심이 든다.

 

 

 

 

붉은광장 한 가운데에 위치한 레닌의 묘.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꽤나 엄숙한 분위기다.

 

 

 

 

크레믈린의 종탑

 

 

 

 

 

성 바실리 성당(Храм Василия Блаженого)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인 '성 바실리 성당'은 우리에게 오락게임 테트리스에 등장해 더욱 친숙하기도 하다.
직접 눈앞에서 보면 그 색감과 웅장함에 입이 벌어졌다.

 

 

처음 붉은광장에 갔을 때는 다시는 오지 못할 곳처럼 성 바실리 성당 주위를 돌며 사진을 찍었지만
러시아에 있는 동안 열번은 족히 넘게 방문을 하게 됐죠.

 

 

 

 

 

 

 

 

붉은광장을 빠져나와 외곽을 둘러보다 보면 2차 세계대전 희생자를 기리는 '꺼지지 않는 불'을 만나게 됩니다.
사진처럼 군인들이 양 옆을 지키고 있는데 처음 봤을 때는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러시아 이곳저곳을 여행하다보면 다양한 형태로 2차 세계대전을 기리는 기념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이런 조형물들 근처에는 신혼부부들을 볼 수 있습니다.